박선현 제주소방서 지방소방위(60)와 오창원 전 서귀포소방서장(60)이 32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이번 달 31일자로 정년퇴임 한다.

박선현 제주소방서 지방소방위는 지난 1986년 12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한경119센터(센터장) 및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연동119센터 등 도내 일선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수많은 화재와 구조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서며 공을 세워왔다.

박성현 소방위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산에 이바지 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번 정년퇴임과 함께 그간의 성실한 공직 자세와 노고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게 된다.

좌 오창원 소방정, 우 박선현 소방위

오창원 서귀포소방서장은 제주시 아라동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12월 공직에 입문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교육대장 등 일선부서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오창원 전 서귀포소방서장은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대형 사고의 사전 차단,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안전시설 보급 확산 등 주민의 보편적 안전복지 구현을 통해 서귀포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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