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지난해 12월 29일 학교 해망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애월 해망제를 개최했다.

제1부는 '우리의 꿈' 주제로 수업 산출물인 국어, 사회, 수학, 미술, 과학+미술, 기술가정, 진로를 전시했고 학생 동아리인 금소니, 코딩, English Club, 해고해망 동아리가 발표했다.

또한 특기적성방과후는 미술만화창작반, 캐릭터그리기반, 공예반이 전시됐으며 체험부스로는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바다 젤캔들 만들기, 오더리삼각형 만들기, 세계를 입어봐를 체험했다.

내재된 끼와 재능을 펼친 '애월중 해망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치어리딩, 해망밴드, 플릇, 퍼렁이 퍼포먼스, 스포츠 댄스, 보컬, 기타, 슈퍼맨, 난타 교사합창순으로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김상진 애월중 교장

김상진 교장은 “2017학년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 중심활동의 중심수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학생자치회(회장 3학년 김예주) 중심으로 발표하게 되어 학생 자치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어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학생자치회의 초대의 글에서 해망제의 3행시는 '해 - 해맑은 우리들의 꿈과 끼, 망 – 망원경으로 다 내다볼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이, 제-제일 빛나는 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로 학생회장이 3행시를 지어 학부모를 초청했다.

한편 학부모 동아리인 독서동아리와 요가 동아리도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복도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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