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은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대상'에서 의회활동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이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大賞'을 수상한 이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大賞'은 바른언론 시사뉴스메이커(2009년 창간)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생활임금제가 시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액이 정해져 10만원 정도의 월급여 인상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민복리 향상을 반영한 제주 특별법 1조 및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등 제주 특별법 제도개선, 주민참여 기본조례 및 추첨제 방식의 주민자치위원 위촉 방식 개정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도민이 뽑아준 자리에 있으면서 부족한 의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도민들의 지지와 질타로 가능한 것임을 더욱 명심하여 남은 기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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