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을)은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대상'에서 의회활동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大賞'은 바른언론 시사뉴스메이커(2009년 창간)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보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생활임금제가 시행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액이 정해져 10만원 정도의 월급여 인상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했다.
또한, 주민복리 향상을 반영한 제주 특별법 1조 및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등 제주 특별법 제도개선, 주민참여 기본조례 및 추첨제 방식의 주민자치위원 위촉 방식 개정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은 "도민이 뽑아준 자리에 있으면서 부족한 의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상을 받게 된 것은 도민들의 지지와 질타로 가능한 것임을 더욱 명심하여 남은 기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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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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