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8년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올해 10개 사업에 국비 151억원과 도비 107억여원 등 총 259억여원을 투자해 74개 마을을 지원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0개 사업은 ▲도 자체 사업, ▲6개분야 중앙지원사업, ▲마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고향사랑마을만들기시책사업, ▲특별자치마을만들기기본계획수립용역, ▲제주마을 역사찾기 홍보프로젝트, ▲마을만들기 10년사 발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운영, ▲농어촌체험페스티벌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5단계 지원사업을 구성해 도와 행정시, 중앙부처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연계하고, 나열식 사업추진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예비마을사업(2개 마을, 2천만원), ▲시범마을사업(28개 마을, 11억원), ▲추진마을사업(2개 마을 2억원), ▲중앙지원사업(36개 마을, 227억6천만원), ▲사후관리마을사업(6개 마을, 1억5천만원) 등 단계별로 지원하게 된다.

도 특별행정자치국 관계자는 “5단계 지원사업 대상마을은 절반 정도가 정해진 상태이며 나머지 마을은 공모를 통해 올해 중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는 마을과 행정의 중간지원조직인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사업비 8억원을 지원해 컨설팅과 주민교육, 마을활동가 양성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고향사랑 마을만들기 시책사업에도 6억5,600만원을 투자해 7개 마을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승찬 도 신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원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갈 계획”라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 업 명

사업비(원)

주 요 내 용

국비

도비

258억9,100만

151억1,800만

107억7,300만

 

도 자체사업

(4개분야 38마을)

14억7천

-

14억7천

․예비마을(1단계) : 2마을(20백만원)

․시범마을(2단계) : 28마을(1,100백만원)

․추진마을(3단계) : 2마을(200백만원)

․사후관리마을(5단계) : 6마을(150백만원)

2018년도

중앙지원사업

(6개분야 36마을)

227억
6,200만

151억
1,800만

76억
4,400만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 9개사업

(8,628백만원)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 17개사업

(6,631백만원)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 4개사업(4,080백만원)

․시군역량 : 3개사업(1,049백만원)

․기초생활인프라 : 2개사업(2,174백만원)

․(구)창조지역사업 : 1개사업(200백만원)

※2018년도 신규사업 : 7개사업(1,488백만원)

마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8억

-

8억

․마을공동체공모사업, 컨설팅, 주민

교육 등 5개사업

고향사랑마을만들기시책사업

6억
5,600만

-

6억
5,600만

․소득증대 : 4마을, 환경개선 3마을

특별자치마을만들기기본계획수립용역

5천만

-

5천만

․특별자치마을만들기 기본계획(5개년) 수립

제주마을 역사찾기

홍보프로젝트

4천만

-

4천만

․제주마을역사 및 지역자원발굴

(20개마을) 홍보

마을만들기 10년사 발간

2천만

-

2천만

․도 마을만들기 10년사 책자 발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1,700만

-

1,700만

․도 콘테스트 개최 → 중앙 추천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운영

1,600만

-

1,600만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 자문 등 위원회 운영

농어촌체험페스티벌개최

6천만

-

6천만

․태우모형 만들기, 빙떡 만들기

동백공예체험, 전통혼례복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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