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의 보좌관을 맡았던 강성민 씨(46세)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강성민 씨(오른쪽)가 원내대표 특보 임명장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더불어민주당

23일 임명장을 수여받은 자리에서 강성민 정책특보는 “제주지역 선거구 획정 문제가 현안인 만큼 2월 임시국회를 열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그는 “올해가 4·3 70주년인 만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원내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줄 것”도 건의했다.

앞으로 강성민 정책특보는 “제주지역 주요 현안 등을 검토·분석해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민 정책특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문재인 대통령 제주지역 정책 및 공약을 내놓는데 큰 역할을 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 실무간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교육특별위원회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도2동(도남동) 당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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