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안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람정제주개발 사랑나눔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외국인투자기업과 소재지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단체가 관내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손잡고 나섰다.

안덕면(면장 김창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 람정제주개발㈜(회장 앙지혜)은 25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사랑 나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자 기관은 사례관리가구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복지자원 제공과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및 문화공연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람정제주개발은 이날 희망나눔 캠페인 후원금으로 매월 2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성을 통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며, 지원체계 구축으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 연계 및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기본조례에 근거한 이 조직은 안덕면장과 민간위원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위원은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른바 ‘틈새 복지 실현’ 을 목적으로 하는 안덕면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대규모 외국인투자기업인 제주신화월드와 공동으로 특화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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