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성금 기탁식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 큰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6일 공사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성금 3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18나눔캠페인 온도탑의 나눔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전달된 것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설립된 해인 2012년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기부금은 총 21억62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부터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통한 개발이익의 도민 환원'이라는 공사 설립 취지에 맞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전력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에너지 복지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사랑의 쌀, 선풍기, 김장김치 등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으며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모금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익 사장은 “영하의 날씨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께 이번 기부금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나눔으로 제주지역의 체감온도가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앞으로도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천혜의 자연자원인 바람과 햇빛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 서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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