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강창용 회장

강창용 ㈜강용개발 대표이사(59)가 제20대(통합 2대)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체조협회는 29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양방규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후보로 출마한 강창용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중 이날 17명이 참석해 진행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으며 제주도체조협회의 새 수장으로 뽑힌 강 신임회장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한라일보 광고부장과 북제주군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강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체조협회 제20대 회장으로 당선이 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겠다”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 신임회장의 임기는 대한체조협회와 제주도체육회의 임원 임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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