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벤처사업을 선도할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가 16일 문을 열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이날 제주시 제주지식산업진흥원에서 현판식에 이어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에는 자바정보기술 박상열 대표가 선임됐고, 회원으로는 도내 22개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흥순 벤처협회장은 ‘벤처 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벤처기업의 현실과 장래성 및 현안과제 등을 설명하며 제주에서의  벤처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벤처협회 제주지회는 앞으로 도내 벤처기업간 정보공유를 통해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한편  소창업가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요청하는 등 도내 벤처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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