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9일부터 개막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제주홍보에 나섰다.

▲평창에 마련된 제주홍보관의 모습@사진제공 제주도관광협회

도와 관광협회는 평창에서 제주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과 내․외국인 선수 및 임원단 등 4만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홍보관에서는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 '세계자연유산', '제주해녀문화', '힐링의 섬', '레저․스포츠, 축제' 등 차별화된 컨텐츠 홍보와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한바퀴' 룰렛 이벤트를 시행해 제주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와 관광협회는 "올해는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로써 평창올림픽을 시작으로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와 관광협회에서는 역대 동계올림픽 중 최대 규모인 92개국 2,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제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우수한 콘텐츠를 집중 부각시켜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국내거점 잠재수요 창출을 위한 현장마케팅, 국내 관광박람회 제주홍보관 운영, 지역․테마․부문별 전문여행사 육성, 제주기점 뱃길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을 통해 내국인의 제주관광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려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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