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제주국제대 교수가 제주시 애월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예비후보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대영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애월읍 선거구를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13일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애월읍 고성목장조합회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4차 산업 시대에 농어촌의 생존전략은 우리 제주도민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더불어 사람 사는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 제주의 “수눌음” 정신이며, 마을 공동체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체 사업 확대 정책을 통하여 애월읍을 풍요롭게 만들고 제주도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선거 출마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읍면동장의 자치권 부여, ▲담수화 사업을 통한 애월읍 물부족 해결, ▲귀농귀촌 지원 위한 농업인프라 구축, ▲첨단ICT 산업육성과 농업의 과학화 촉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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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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