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농업ㆍ농촌의 가치가 반영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농업 재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희수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농업ㆍ농촌의 가치가 반영된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협의를 통해 실현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희수 후보는 “이 정책은 농업, 환경, 농촌 등 3개의 축으로 개선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며, “제 1축은 희망농업직불로 후계인력 양성, 제 2축으로는 생태경관직불로 농업생태 농업경관 보존유지, 제3축 행복농촌직불로 농촌공동체 및 일자리창출 등 안전망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농업예산의 리모델링 또는 타 부처 농촌관련 예산 협력 집행으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희수 후보는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마을 대상마을로 2개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고 직불금 제도개선 연구모임 ‘(가칭)농업과 행복한 미래’를 도지사 직속으로 신설하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희수 후보는 “직불금 제도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시범사업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