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26개소 공영관광지들이 4월 3일 4·3 70주년 추념일을 기념해 모든 입장객이 무료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료공영관광지 34개소 가운데 위탁운영 중인 국제평화센터와 해양도립공원 등 5개소, 정기휴관인 세계자연유산센터, 일시적으로 다수의 입장객이 들어오기 곤란한 제주별빛누리공원을 제외한 26개소에 무료입장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4·3 70주년 추념일 무료입장으로 입장객의 불편이 없도록 주요관광지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환대서비스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별 홈페이지와 제주관광정보 '비짓제주', SNS 등을 통해 무료입장을 홍보하는 한편, 관광홍보안내소와 안내센터에서도 적극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광정책과는 "4·3 70주년 추념일 당일 무료입장을 통해 전국민이 함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다크투어리즘 제주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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