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추위)의 제주도의원 후보자 1차 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 도당은 지난 26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도의원 후보자에 대한 1차 온라인 접수를 마감한 후 1차 단수후보를 추천해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1차 접수에서는 제주도내 31개 선거구 중 28개 선거구에서 38명이 접수했으며, 28개 선거구 중 단독 접수한 곳이 19개 선거구, 다수 접수한 곳이 9개 선거구였다.

따라서 다수 후보자가 접수한 선거구는 경선을 치르게 된다. 9개 선거구는 이도2동 을, 용담1·2동, 화북동, 삼양·봉개동, 연동갑, 애월읍, 송산·효돈·영천동, 동홍동, 안덕면 등이다.

이에 도당은 단독 접수한 19개 선거구 후보자에 대하여 공추위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추천하고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 따라서, 1차 후보자들은 중앙당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공천받게 된다.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후 다수 후보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경선 후보와 지역을 결정하고, 미신청한 선거구에 대한 추가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자가 미접수된 곳은 서홍동·대륜동과 대천동·중문동·예래동, 표선 등 세 곳이다.

❍ 6.13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별 1차 추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