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 이하 재단)은 2일 재단회의실에서 ㈜신한은행(호남본부장 정만근, 이하 은행)과 도내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 1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단은 특별출연금액의 12배수인 12억원을 협약보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 신청일 현재 사업자 등록 후 가동(영업) 중인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고 30백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증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0.8%로 고정 운용하고, 보증기간은 6년 이내이며, 100% 전액보증으로 취급된다.

또한, 특별출연협약에 의해,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 적용을 생략하고, 보증한도사정 심사를 생략해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처리기간도 접수일 기준 5일 이내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김영식 제주지역단장은 “오늘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도내 소상공인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신용보증재단 강태욱 이사장은“이번 특별출연금 유치를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 강화 및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복지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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