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청년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은 6·13지방선거에서 ‘청년이 바른미래다! 청년과 함께하는 정당’을 모토로 청년문제 해결 및 청년정치 활성화를 선도하겠다는 기조를 확실하게 밝혔다.

따라서 바른미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청년비례대표를 우선순위 후보자로 결정하고 선발 모집 공고에 돌입했다. 바른미래당은 ‘토론배틀(경쟁)’을 통해 비례대표 광역의원 우선순위 후보자를 선발에 따라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후보 신청을 받는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당의 개혁과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비례대표 광역의원 우선순위 후보자 선발' 방침에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이에,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비례대표 광역의원 우선순위 후보자 모집에 참여하여, 제주지역 청년들이 제주지방정치 개혁의 주역이 되어주실 것을 정중하게 호소한다"고 전했다.

토론 우승자는 「중앙당 비례대표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비례대표 광역의원 우선순위 후보자로 선발되고, 공직선거법 제47조에 따라, 우승자가 여성일 경우 비례대표 1번, 남성일 경우에는 비례대표 2번에 배정된다. 토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 실시되는 규정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실시한 후 토론 진출자를 선정하게 된다. 토론 일시 및 장소, 방법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미래당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되어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하게 된다. 문의는 중앙당 비례대표 후보자공천관리팀(전화: 02-702-3727), 제주도당(064-749-7964)으로 하면 된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도당 위원장은 “청년세대의 문제, 청년세대가 바라보는 제주현안 및 대안 등이 제주정치의 중심 의제가 되어야 한다"며 "제주정치에도 담대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바른미래당의 창당 기조인 이념과 지역을 넘어서는 문제해결중심의 정치가 청년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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