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참사 4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제주 뮤지션들이 세월호추모콘서트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봄을 부른다」를 연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가칭)’은 오는 4월 15일(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카페소리’에서 추모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야금 강송이’, ‘소금인형’, ‘Wabi&Wabis’, ‘달사냥’, ‘조성진밴드’, ‘오버플로우’, ‘홍조밴드’, ‘어쩜’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8개 팀이 참여한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뮤지션들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이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날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매년 크고 작은 추모콘서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네 번째 봄, 작은 콘서트 – 봄을 부른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페소리의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cafesorijej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