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녹색당 제주지사 선거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가 집단 해고 100일을 맞았다”며 복직을 꿈꾸며 거리에서 투쟁중인 한라산국립공원 후생복지회 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했다.

고은영 후보는 20일 논평을 내고 “한라산분회의 해고노동자 투쟁에 함께 하면서 무거운 마음을 떨칠 수 없다.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구를 보며 국가 폭력을 떠올릴 땐 어쩔 수 없는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은영 후보는 이 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원희룡 도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원희룡 도정은 비정규직 고용을 일삼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이들에게 해고라는 무서운 칼자루를 휘두르고 있다. 칼자루를 휘두른 자에게 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는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저는 이러한 나쁜 관행이 얼마나 큰 범죄인지 알게 하고 이제 그 뿌리를 뽑고 싶다.”고 원희룡 도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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