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중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가운데도 목발을 짚고 지역구를 누비며 ‘목발 투혼’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밤 지역구에서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을 하다 왼쪽 발목이 접질려 복숭아뼈 윗부분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이 예비후보는 ”병원에서 6주의 진단을 받고 깁스를 한 상태지만, 지역구를 돌아다니는 선거운동을 멈출 수 없어 목발을 짚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다“며 ”부상이 오래가면 부득이 전동 헬체어를 타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할 생각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선화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개소식 때도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하면서 목발을 짚고 나와 연단에 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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