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를 주제로 한 우수 예술 작품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과 제주특별자치도(해녀문화유산과)는 2018년 해녀문화 관련 문화예술창작 및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녀문화 우수 예술창작 지원 사업』, 『해녀문화 우수콘텐츠 운영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녀 문화를 주제로 하는 작품 창작 지원에서부터, 해녀가 주체가 되는 단체의 문화 향유 및 생활동호회의 다양한 활동까지 지원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18 해녀문화 우수 예술창작 지원 사업』 공모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전 장르(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에 걸쳐 해녀 문화를 소재로 한 국내 예술가들의 작품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작품당 최소 3백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으로 작품 내용은 제주도 지역 내에서 발표되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팀(064-800-9153)으로 하면 된다.

『2018 해녀문화 우수콘텐츠 운영 지원 사업』 공모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해녀가 주체가 되는 단체 또는 도민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한다. 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 전시 및 퍼블릭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 가능하며, 도민 중심 생활문화동호회의 활동을 전제로 한다. 지원규모는 8천3백만 원으로 지원금 범위는 지원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신청은 이메일(gohaume@jfac.kr) 또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 전화문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무형문화유산팀(064-800-9144)으로 하면 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이 해녀문화라는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정체성이 짙은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제주 해녀문화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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