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애인학생체전 제주장애학생선수단 결단식.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45명을 비롯 임원 및 보호자 81명 등 모두 126명을 파견한다.

제주도 선수단은 플로어볼 종목의 경우 작년에 우승했던 경험을 살려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또 축구 종목 등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축구, 탁구, 플로어볼, 역도, 실내조정, e-스포츠,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3,4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인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인 5개 육성종목과 생활체육종목 위주의 10개 보급종목, 1개 전시종목 등 16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박종성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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