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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제주소년 오연준군 ‘노래로 남북을 감동시키다’
김태윤 기자 | 승인 2018.04.28 00:17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수에 한라산 흙과 만찬 식재료로 한라봉이 사용되면서 제주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주소년 오연준군(13)이 27일 평화의집 3층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등장해 남북 정상 부부와 양측 수행원들 앞에서 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동요 '고향의 봄' 두 곡을 불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군의 노래가 끝난 뒤 박수를 보내며 남한 인사들에게 오군의 나이를 물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 이어 무대에 고향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등장했고, 오군이 동요 ‘고향의 봄’을 불렀다. 김정숙 여사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미소를 보였다.

음악 채널 Mnet 창작동요 프로그램 ‘위키드(We Sing Like A Kid)’ 참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제주 출신 오군은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 올림픽기를 하기하는 동안 올림픽찬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2018년 2월 25일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노래 부르는 오연준군

2006년 제주시에서 태어난 올해 13살인 오군은 한라초등학교 음악교사인 오남훈 씨의 2남 중 차남으로 제주시 신광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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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kty0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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