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신임 23대 제주상의 회장

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11시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대형(65.(주)대경산업 회장) 22대 회장을 상의의원 50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23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

이로서 김대형 회장이 3년 더 제주 경제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제주상의가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돼야 한다는 소명을 주신 것으로 알고 온힘을 다해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불확실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 받았다. 변화, 혁신과 함께 상생으로 기업 동반성장을 꾀하겠다. 젊은 세대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확대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김대형 회장은 제주대 제1기 행정 대학원 최고과정과 경기대 대학원 범죄예방 전문화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또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경산업 회장 ▷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 회장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재추대 된 김대형 회장의 임기는 2018년 4월29일~2021년 4월 28일까지다.

한편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 4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8명이 선출됐다.

다음은 '제주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 및 임원 현황'이다.

▲ 회장

- 김대형 (주)대경산업 회장

▲부회장(4명)

-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

- 양문석 세기건설(주) 대표이사

-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주) 이사

▲감사(2명)

- 김진호 (유)신흥물산 대표이사

- 이방호 리바트제주전시장 대표

▲상임의원(18명)

- 김원하 흥남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고명수 (합)동남종합건설 회장

- 전문수 (주)삼익 대표이사

- 고상후 (주)제주막걸리 대표이사

- 양광순 명동감귤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 고용문 사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

- 김택주 대원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고경진 한국지엠제주판매(주) 대표이사

- 이시복 벽강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지덕설 해동아스콘(주) 대표이사

- 현동수 동원설비(주) 대표이사

- 홍창도 (주)피엠씨프러덕션 대표이사

- 송승천 (주)웅진건설 대표이사

- 양인준 진영마트 회장

- 홍성준 삼화석유(주) 대표이사

-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 강지윤 (주)삼영교통 대표이사

- 현재웅 (주)한라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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