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착(放下着)]
초아 김세진
마음따라 발길따라
이끈대로 밟고밟아
구비구비 고개넘어
산중턱에 다다르니
공허함도 비워내고
허무함도 털어내어
마음한켠 갑갑함도
산사속에 묻고보니
사뿐사뿐 발부리엔
맑은정기 가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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