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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FC, 3년만에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 정상 탈환결승전에서 장미어린이집에 승부차기승 … 6세부 서귀포FC 우승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5.12 23:56

두드림FC가 3년만에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 7세부 왕좌에 올랐다.

▲3년만에 7세부 정상을 탈환한 두드림FC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제공 미디어제주

12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미디어제주(대표 고승영) 주최로 열린 제12회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에는 6세부 4팀, 7세부 12팀 등 모두 16개 팀이 출전, 초록빛을 뿜어내는 천연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4개 조로 나눠 링크제로 진행된 예선과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7세부 경기에서는 두드림FC가 우승 3년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두드림FC는 조별 예선 두 경기에서 아이빌어린이집과 동부FC를 잇따라 5대0으로 완파한 뒤 준결승에서도 동광FC C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대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장미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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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어린이집도 예선 두 경기를 각각 7대0, 3대0으로 승리한 뒤 준결승전에서 국제FC B팀과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두드림FC와 흥미진진한 진검 승부가 예상됐다.

결승전은 말 그대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두드림FC는 이은상과 문강민, 정재민 등 삼각편대를 중심으로 쉴 새 없이 장미어린이집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살짝 골문을 빗나가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두드림FC와 장미어린이집이 맞붙은 7세부 결승전 경기 모습@사진제공 미디어제주

경기 내내 두드림FC의 공격을 주도한 이은상은 승부차기 때 골키퍼로 나서 상대방의 슛을 두 차례나 막아낸 것을 비롯해 자신의 승부차기 순서에서도 강한 슈팅으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이날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마지막까지 진땀 승부를 펼친 지난해 우승팀 장미어린이집은 아쉽게 승부차기 끝에 패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6세부에서는 서귀포FC가 아이빌어린이집(강산)을 1대0, 아이빌어린이집(꿈찬)을 2-0으로 잇따라 이겨 2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1승1무를 거둔 장미어린이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7세부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두드림FC 김성현 선수에게 돌아갔고, 6세부에서는 서귀포FC의 서지빈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동광유소년FC 팀에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영국 국적과 중국 국적 선수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 눈길을 끌었다.

◆제12회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 최종 경기 결과

▲7세부
△우승=두드림FC
△준우승=장미어린이집
△3위=동광FC C팀, 국제FC B팀
△최우수선수상=김성현(두드림FC)

▲6세부
△우승=서귀포FC
△준우승=장미어린이집
△3위=아이빌어린이집(꿈찬), 아이빌어린이집(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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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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