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미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김형미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엄마민중당에서 전국적으로 마더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엄마와 아이들이 맘 편히 갈 수 있는 공간조차 변변히 없는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자 마더센터 설립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형미 예비후보는 "도정에서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최소 읍면동별로 마더센터 한 개소 이상씩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미 예비후보는 "마더센터는 육아를 하는 모든 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 만남의 장으로 기능함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모든 여성 엄마들의 네트워크 참여 공간이자 사회적 정치적 역량을 키워가는 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마더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형미 예비후보는 "마더센터 설립조례 제정으로 엄마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원이 구체적으로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엄마의 행복이 양육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사회가 출산 뿐만 아니라 여성 엄마의 삶과 행복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형미 예비후보는 외도마을학교 교장, 제주시 여성·엄마 민중당 대표, 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공동대책위 유가족지원팀을 맡고 있으며, 민주수호 제주연대 제주시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