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산방산랜드 양시경(55) 대표는 지난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양 대표는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90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850번째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양 대표는 “나눔이란 인생을 향기롭게 만들고, 사회에 행복을 충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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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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