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옥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허창옥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정읍 지역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지역 중 한 곳으로 그 동안은 농업 및 어업 등 1차 산업 중심의 지역이었다면 여러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여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이득 및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고 주장했다.

허창옥 예비후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우선, 제주역사에서의 비중에 비하여 공공기념사업이 전무한 상태인 ‘신축년 제주항쟁(이재수의 난)’을 기념하는 ‘제주항쟁 유적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의향’ 대정읍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허창옥 예비후보는 “대정읍 다크투어리즘 활성화사업, 대정성 성문조성사업 및 돌하르방 원위치 복원사업, 그리고 태권도의 발상지인 대정이 2004년 유치에 참여했지만 태권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전북 무주로 선정되어 유치경쟁이 실패한 바 있으나 진정한 발상지로서의 위상 회복을 위해 ‘태권도 창설 기념관 조성사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후보는 “기존의 관광산업의 자생력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대정읍만의 역사문화관광 상품의 개발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 개선 및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함께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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