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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예비후보 "제주형 농어촌 셉테드 도입 "
안인선 기자 | 승인 2018.05.17 19:10
     김경학 예비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CCTV·LED조명등 확대 설치,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농어촌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범죄를 예방하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제주형 농어촌 셉테드(CPTED)’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경학 예비후보는 “제주 농어촌 지역에 촘촘한 안전망과 아름다운 벽화를 갖춰 마을 주민들이 마음 편히 돌아다니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농어촌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제주도의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1만명당)는 2016년 158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1만명당 163건)과 2014년(1만명당 172건)에도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도 2011년 259건, 2012년 285건, 2013년 495건, 2014년 370건, 2015년 437건으로 최근 5년 사이 30% 넘게 증가했다.

특히 치안시설이 도시지역보다 미흡한 농촌지역의 경우 농작물 절도 범죄가 2015년 32건에서 2017년 52건으로 급증했으며, 최근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강력범죄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농어촌지역의 치안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경학 예비후보는 “범죄 발생 및 예상 지역의 환경을 분석해 안전 취약 지역을 없애고, 마을을 밝게 조성해 범죄율을 낮추는 셉테드(CPTED)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셉테드 도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CCTV·LED 가로등·로고라이트 설치를 확대하고 마을 고유의 문화·역사·신화 등을 벽화로 표현해 지역의 관광인프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물리적인 시설만으로는 완전한 치안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청년회, 부녀회 등 지역 자생조직 지원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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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기자  ains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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