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전경과 김만덕 사진

지난 2015년 5월 29일 개관한 김만덕기념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았다.

19일 오후 3시부터 김만덕기념관 1층 로비와 만덕홀에서 개관 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김만덕기념관은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상훈 관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열정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나눔과 실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개관 3주년을 맞아 김상훈 관장과 직원들 기념촬영(김상훈 관장 페이스북에서 캡쳐)

또한 김만덕의 나눔과 근검절약의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김만덕 브랜드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1일 김상훈 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관 3주년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적어 올렸다.

김상훈 김만덕기념관 관장

김 관장은 “2015년 5월 29일 개관한 김만덕기념관이 개관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김만덕기념관이 나눔,실천,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 협력 기관 여러분, 도민 여러분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자들에게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김만덕기념관은 도민과 관람객, 국민과 함께 김만덕의 정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관 3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만덕기념관 개관 3주년 기념행사는 19일 오후 3시, 기념관 1층 로비와 만덕홀에서 열리며 1부에 개관3주년 기획전시 도예전 <이정미 물·바람·돌>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2부에는 개관 3주년 기념식이 진행 된다.

기념식은 개관 3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화북주공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께 장수효도사진을 증정해드리는 순서도 마련된다.

이어서 뚜럼부라더스와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이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1톤을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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