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권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외도동에 건립 중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작년 3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1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개관이 불투명한 상태로 굳게 닫혀 있다"고 말했다.

송창권 예비후보는 "착공 이후 지난 4년 동안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갈등과 입장 차이가 커졌고, 이로 인해 지체보상금과 공사대금 지급 등의 법적 다툼까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창권 예비후보는 "사업비 160억원이 투자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1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현역 도의원이 더 적극적으로 제주도와 시공업체 사이의 문제를 조율하고 이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송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미 해결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제가 도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연내에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정상적으로 개관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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