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주지역 노인장애인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017년말 기준 등록장애인 중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은 1만6천명으로 45.6%으로, 2013년 대비 14.6% 증가했다고 전했다. 도는 "이처럼 노인장애인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따라 장애인의 고령화에 대한 보호와 복지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주지역 장애노인 생활실태조사를 (사)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연구소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태 조사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65세이상 노인장애인의 ▲주거환경, 자녀양육, 의사소통 등 일상생활 조사와 가족관계, ▲취미생활 등 사회 심리적응 조사, ▲취업, 경제활동, 보장구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자립생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도 노인장애인 현황 - 최근 5년간 연도별>

구 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등록장애인(A)

32,673

32,989

33,510

34,278

35,104

장애노인(B)

13,965

14,260

14,644

15,207

16,001

비 율(B/A)

42.7%

43.2%

43.7%

44.4%

45.6%

연도별 증감율

-

2.1%

2.7%

3.8%

5.2%

조사방법은 기 선행된 관련 국내․외 연구자료의 분석, 설문 및 면접 등 연구조사 실시, 조사연구결과에 따른 분석 등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조사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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