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후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현정화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신시가지 서부지역은 혁신도시 설립과 맞물려 주거단지가 조성되었고 상권이 형성되는 등 서귀포의 새로운 번화가로 도약해 가고 있으나, 인구유입과 활기찬 경제활동에 비해 기반 시설 부족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정화 후보는 “상가에 사람은 넘쳐나는데 주차 공간은 부족하고,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보육시설은 없으며,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천편일률적 신호 체계와 도로 여건 등 많은 문제가 파악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현 후보는 “‘▲주차타워 건설, ▲좁은 골목길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도로 개편’ 뿐만 아니라, 이전에 해당 지역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던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후보는 “신시가지 서부지역은 서귀포의 인구 유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신시가지가 모처럼 신시가지다움을 느낄 수 있게 발전해 나가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때, 기반 시설 조성의 타이밍을 놓치면 지역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기에, 기반시설 조성에 행정력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단단히 챙기겠다”며 당선 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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