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에 차량 16대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5월 2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청사부지에서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사랑의 열매 승합차량/특장차량 지원사업’으로 총 4억원 상당에 승합차량 12대와 특장차량 4대를 지원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제주사랑의열매 승합차량/특장차량 차량지원사업’으로 진행 된 것이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차량을 지원하여 원활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및 이동성 강화를 도모하고

자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고, 심사를 통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에게 총 승합차량 12대(312,000천원), 특장차량 4대(93,460천원)를 지원하였다.

고승화 회장은 “도민들이 주신 성금으로 사회복지기관들에게 전해진 만큼 도민들의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지역 사회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진춘자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도남에 거주하는 진춘자씨는 5월 2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진춘자씨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이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진춘자씨는 “과거 고향 제주를 위해 정성의 손길을 보내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 분들께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이라고 전했다.

(재)고·양·부 삼성사재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기탁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양성언)은 지난 25일 제주삼성혈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성언 이사장은 “재일제주인 1세대는 과거 어려운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관광명소 문화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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