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종호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4일 제주도의원(제주시 조천읍)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가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 반대로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주장했으나, 나는 지난 3월 19일 현길호 후보가 토론회 제안한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종호 후보는 “‘전제 조건으로 후보간 정책 토론을 제안하기 이전에 지역 주민들에게 그 동안 민생을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밝혔고 3월 19일 이후 공식적으로 그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고 지역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사람은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말하고 다닐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자기의 실수를 반성과 사과, 봉사를 통해 용서를 구하는 자아성찰을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24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내가 토론회를 반대해서 토론회가 무산 되었다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에 대해 현길호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라면서, “만약 이 요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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