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농업기반 수리시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노후된 시설물(관정, 울타리, 배수지, 양수장 등)을 정비하는 농업용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2월에 대상지를 파악하여 현장 조사결과 우선적으로 개·보수가 필요한 수리시설물 164개소에 대해 대상지로 선정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여 7월말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농촌지역 미관을 저해하고 지하수 자원보존 코자 배수지 57개소와 관정 39개소 정비, 사고예방을 위한 난간 28개소, 노후 보호공 40개소 보수 등 총사업비 6억원(국비 4.8억, 지방비 1.2억)을 투자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건설과장은 "금년도 7월에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는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로 농업환경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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