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환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명환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도이동은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되는 지역 선거구”라며 “버스중앙차로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때에 제주도민의 정책 제안을 받아서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선거 공약으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홍명환 후보는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주민의 의견을 받들고 주민의 편에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홍 후보는 “이도2동 시청~아라초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구간에서 유턴구간 신설’ 공약은 중앙버스전용차로제 구간에서 유턴이 가능한 구간을 설계해서 신설하는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후보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에서 좌회전 시 유턴을 불허하는 사유는 사실상 없다. 서울에서 처음 시행할 때 유턴 금지로 하면서 전국적으로 같이 이루어졌다”면서, “제주도도 별다른 고려 없이 유턴 불가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홍 후보는 “제주도민들이 유턴 불가로 인하여 P자, H자, Q자 운전방식을 제시하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비용은 생각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홍 후보는 “지난 해 부터 서울의 일부 구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좌회전 시 유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하여 시행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지역에서 실시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해서도 관련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유턴이 가능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계하여 도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후보는 “주민행복 최우선을 모토로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주민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주민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주민으로서, 언제든지 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익적 의견은 정책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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