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의장 홍정혁)는 7일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문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김재훈 기자)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의장 홍정혁)는 7일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문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무상교육과 복지확대를 통하여 임금노동자들에게 실질임금이 상승되는 효과를 나타내 노동자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석문 교육감이)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장 출신으로 이 땅에 ‘참교육’을 뿌리내리기 위하여 굴곡의 시대와 당당히 맞서왔다. 평교사 출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결과 고교 무상 교육을 비롯한 무상 교육 복지 시대를 전국 최초로 이루어냈다. 무상교육과 복지확대는 임금 노동자들에게는 실질임금이 상승되는 효과를 나타내 노동자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였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이석문 교육감이 교육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였으며 무엇보다 4.3평화인권교육으로 아이들이 4.3을 교실에서부터 올바르게 배우고, 평화와 인권, 노동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교육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였다“고 말했다.

제주의료원노조 제주본부, 한국환경공단 제주지부, 노사발전재단 제주지부 등으로 구성된 한국노총 공공연맹 제주지역본부에는 현재 1500여 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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