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이번 선거에서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장성철 바른미래당 후보가 부인 이애숙 여사와 함께 제주도의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장성철 후보는 부인 이애숙 여사와 함께, 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치렀다 

이후 장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까지 8일째 현장 돌아다니면서 발품유세하면서 제가 공약한 공공영구임대주택 평당 5000원 농업경관 직불제, 전기료값 20% 할인 자영업자 지원, 친환경 케이블카 비롯한 공기업에 의한 독점적 경영으로 2조원 재정수익 확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다섯 분, 두 분, 세 분 모인 곳을 찾아다니며 제가 공약한 것이 도민의 현장에 맞닿아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조그맣지만 큰 매우 담대한 변화가 이번 선거에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거대한 패거리 정치세력의 포로로 계속 남아 있는 한 제주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이번 선거에서 소신과 양심에 근거해서 오직 제주도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만 판단 갖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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