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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연대, "이번선거의 화룡점정은 원희룡 후보의 낙선"
김재훈 기자 | 승인 2018.06.08 14:16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민권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6.13지방선거를 통해 친일반민주 적폐 세력에 대한 심판을 촉구했다.

민권연대는 “지금 우리 국민들은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4.27판문점선언과 세기의 회담인 6.12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고 절실하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민심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선거운동에 나서지 못할 정도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민권연대는 “친일반민주적폐세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전 이명박대통령 구속 이후에도 반성은커녕 나라다운 나라로 가는 길을 막아서며 적폐의 온상임을 자처하고 있다.”며 “어제 오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미북정상회담의 파기를 언급하고, 한반도 종전선언까지 반대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고 하였다.”고 전했다.

민권연대는 이어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한일 관계를 해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반대한다”고 말한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의 예를 들며 “정말 자유한국당은 존재해서는 안 될 정당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친일반민주 적폐세력을 궤멸적 수준으로 심판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국민주권시대,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방해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적폐세력에게 단 한 표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권연대는 “제주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번 6.13지방선거의 화룡점정은 원희룡 후보 낙선이다.”라고 선언했다. 주권연대는 “국민들의 적폐세력에 대한 심판 열망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까지 자유한국당과 적폐세력을 위협하고 있다.”며 “개탄스럽게도 제주에서 적폐세력의 부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이 길에 제주도 진보개혁진영의 모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권연대는 “원희룡 후보는 누가 뭐래도 이명박, 박근혜 정권 탄생에 제주도 출신으로는 당연히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원희룡 후보는 국회의원 3선 재임 기간 동안,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에도, 4.3 공식행사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고, 심지어 4.3 위원회 폐지 법안 발의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적극적으로 행사하였고, 친일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반대하여 친일적폐임을 스스로 인정하였고, 5.18학살의 책임자 전두환에게 큰 절로 세배하여 반민주독재 적폐임을 인정하였다. 원희룡 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핵심 정책인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나라당 사무총장으로써 맨 앞장에서 역할을 하였고, 2014년도 세월호 정국에 경선도 없이 새누리당으로부터 전략 공천되어 제주도지사로 당선되어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어 민권연대는 원희룡 도정을 겨누었다. 원희룡 후보의 도지사 재임시절 측근들의 비리 의혹과 도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민권연대는  “이번 6.13선거는 가장 가깝게 지난 4년 동안의 제주도정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지난 4년 원희룡 후보는 도지사 재임시절, 현광식 비서실장의 비리행위, 핵심측근인 라민우 씨의 도정농단 의혹, 본인 거주지 용도변경 의혹, 본인과 배우자의 비오토피아 특별회원 의혹, 납골묘 불법조성 의혹, 제주도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상하수도, 대중교통정책, 쓰레기 정책의 실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개발 정책을 막지 못했다.”고 규탄했다.

끝으로 민권연대는 “이번 6.13지방선거의 화룡점정은 원희룡 후보의 낙선”이라며 “진보개혁 진영과 깨어있는 도민 모두가 나서 한 표라도 더 보태면 그만큼 나라가 나라다워지고, 제주가 제주다워질 것”이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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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humidtex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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