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구좌·우도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용모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일, 경찰 구좌파출소앞에서 집중유세전을 갖고 본격적인 세화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집중유세를 통해 박용모 후보는 “저 박용모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폭넓은 마음으로 풀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추었다고 감히 자부하고 있다”며 “우리 구좌·우도 지역의 어르신들은 오늘 이 시간에도 일시적 유혹이라는 바람에 흔들림이 없는 저에 대한 뿌리 깊은 나무와 크나큰 우산이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저 박용모는 주민을 하늘과 같이 으뜸으로 모시는 위민행정에 참 뜻을 실행할 수 있다는 후보”라고 역설했다.

또 박 후보는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질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손과 발이 되어 뛰어다닐 자신이 있다”며 “우리 구좌․우도지역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큰 뜻으로 미치도록 지역을 위해, 주민을 위해, 미래를 위해 일할 자신이 몸에 배어있다”며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할 수 있다. 도와 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이 날 찬조연설자로 한광문(김방훈 제주도지사후보 대변인)씨가 박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광문 대변인은 지원유세에서 “박용모 후보는 공무원 시절 청렴공무원이었다”며 “민주당 김경학 후보의 김녕리 지역 일대 양파산지폐기 관련 허위사실유포 사건은 도를 넘는 선거행위”라고 비난했다.

이 날 박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도농복합지역 육성 일자리 마련, ▲기계화영농 제도 도입 고령 농업인 대안 마련, ▲동복리부터 종달리까지 해안선 현무안지대를 관광특구로 지정’을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폐기물순환자원센터 등 환경기초시설 입지마을과 주변마을 지원책 마련, ▲노인회관과 경로당을 지식교육장으로 변환, ▲동부권역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유치, ▲여성농업인 우대정책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과 장애인 복지지원 강화 등’도 공약했다.

특히 박 후보는 “우도어촌정주어항을 지정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지난 4월 27일 제가 발표한 서른 두개 항목 일, 공, 둘, 둘 정책이 꼭 실현되도록 이번에는 2번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한 표, 한 표를 모아 1만 5,204표 전체가 박용모에게 투표해 당선시켜 줄 것을 굳게 믿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 후보의 마지막 세몰이 선거연설은 오는 11일에 김녕농협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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