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일도2동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즐겁고 희망찬 학교생활 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박호형 후보는 “‘즐겁고 희망찬 학교 생활 정책’으로 △지역 초등학교 교실 미세먼지 공기정화 장치 설치,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 방지 ‘옐로 카펫’ 설치, △예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학부모 상담서비스 확대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박 후보는 “현재 도내, 553개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만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된 것을 제주도와 교육청과 협의하여 2020년까지 전 학년 교실에 확대 보급하겠다”며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협력을 통해 교실 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옐로 카펫 설치 지역 내 차량 통과 시 아동 인지율이 24.5% 증가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옐로카펫’ 설치하여,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외에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상담, 퍼실리데이터 토론, 특별 강좌,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학부모 교육 환경 상담 서비스와 예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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