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하민철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일 오후 7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앞에서 지지자 500여 명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최종 총력유세를 펼치며 세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유세 연설을 통해 하민철 후보는 “마지막 정치인생을 걸고 연동을 위해, 제주를 위해 4선 도의원에 출마하겠다”며, “그 동안 쌓아왔던 다선의 경륜과 경험으로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연동에는 지금 어린이들이 줄고,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원인에 대해서 ‘노후화 된 건물, 낙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교통·안전·치안문제’를 들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 후보는 “지어진 지 40여 년이 된 제원아파트 재건축과 주변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제원아파트인근 상가와 신광초등학교 앞 전선지중화를 통해 보행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하 후보는 “연동신시가지 충신교회 옆 공영주차장을 복층화하고, 유휴부지 부족으로 인해 주차장 확보가 어려울 경우, 도시공원을 활용하여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하 후보는 “국가경찰청 및 자치경찰단의 유기적 협업과 민간인 방범대 창설을 위해 조례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연동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이 날 유세에는 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홍석표 전 산업정보대학 교수와 신방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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