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일 오후 6시, 정실마을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지역 표심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지원유세에는 전 이장출신 행자부 장관을 역임한 현 국회의원 김두관 의원(김포 갑)과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원(운영위원장), 그리고 오라동 출신 고순생 회장(한국부인회 회장)이 공동 유세를 하여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첫 번째 찬조연설자로 나선 김두관 의원은 “오라동의 산적한 현안 해결은 국비지원 있어야 가능하다”며 “이승아 후보를 선출시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김태석 의원은 “낙후된 오라동의 도시환경 인프라 문제 등 현안 문제를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라동 출신인 고순생 회장은 찬조연설에서 “열정적인 당찬 일꾼 이승아 후보와 같이 오라동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날 이승아 후보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표적으로 “정실마을에 위치한 ‘제주교도소 이전 공론화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오라동의 도시 확대에 따라 건립된 지 약 50년(1971년 건립)이 되고 있는 제주교도소가 머지 않아 도심 속에 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정실마을의 다리 침수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조사 필요성 등”을 강조하면서, ‘▲오라소통문화센터 8곳 추진, ▲“악취와 모기(해충) 퇴치” 전쟁선포,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제도 및 처우개선, ▲제주맞춤형육아지원제도 개선,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마을길 환경개선, ▲사람중심의 도시계획 조기추진, ▲다목적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도심 속 역사박물관과 자연·문화공원 조성, ▲오라역사문화거리 조성, ▲오라리 4·3의 기억 재조명 등’ 주요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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