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 백성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오라동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정영훈 오라동연합청년회장과 임원, 그리고 각 마을 청년회원들은 백성철 후보의 게릴라 유세장에서 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유세장에서 정영훈 회장은 “백성철 후보는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오라초등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분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학교를 살리기 위해 동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신입생을 유치함으로써 분교의 위기를 막아내는데 기여한 장본인이며 오라동의 현안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도의원은 백 후보 밖에 없다”며 백 후보를 지지했다.

이 보다 앞선 지난 8일에는 오라동 마을회와 노인회·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백 후보 캠프에서 백성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양남호 전 오라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오라동 기초의원 선거구가 인구수 부족으로 존폐의 귀로에 놓이게 되었을 때 지역의 선·후배님들과 함께 3일 만에 600여 명의 인구를 유입케 함으로써 선거구를 보존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자질과 능력, 정치적 역량이 충분히 검증된 후보이기에 적극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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