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오후 7시 하귀농협 본점 앞에서 하귀2리와 상귀리 리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압도적 승리 다짐을 위한 총력유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고태민 후보는 “타운주택 등의 개발과 부동산거래 광풍으로 애월읍 공시지가 변동률이 평균 2016년도 37.43%, 2017년도 26.12%, 2018년도 19.99% 상승됨에 따라 공시지가가 하늘 모르게 치솟아 토지분 재산세 등 조세 부담 가증으로 농사지어서 세금을 내기가 어려운 형편으로 세금폭탄을 맞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고 후보는 “제주시 공시지가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률이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노인 기초연금 및 대학생 장학금 수혜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국민보험료 증가, 농지전용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증가되고 있어 공시지가 현실화 반영률을 재검토해서 장기보유 토지에 대해서는 공시지가 상승률을 최소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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