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오후 6시30분에 자구리공원에서 송산동 집중유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찬조연설에 나선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송산동과 서귀포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서귀포항의 여객과 물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지금 제주도가 ‘2018년도 전국항만기본계획’ 예산 984억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협의 중이다. 제가 이 지역 위성곤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김주용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주용 후보는 “송산동은 서귀포의 중심동이었으나, 지금은 지역 발전이 더디고 공동화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송산동의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귀포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서귀 진성터 복원, 어업인 소득보전등 송산지역 주민들의 현안사항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제가 송산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송산동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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