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경쟁과 서열을 위한 넘버원이 아닌, 공동체 위한 온리원 교육을 펼치도록 도와달라"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이석문 후보는 11일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이후 31년동안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품어왔다"며 "아이들과의 악수나 하이파이브, 문자와 전화 한 통, 인증샷 등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마다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도민들의 투표로 완성된다. 6월 13일 아름다운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미래를 위해 투표해달라. '넘버원이 아닌 온리언 교육이 펼쳐지는 새로운 미래를 투표로 열어달라"며 "아이들과 도민의 손을 잡고 제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로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현재 30%가 넘는 부동층 여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부동층 많다는 것은 교육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가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어떻게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육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늘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나겠다"며 "이제까지도 아이들의 담임선생이었으며, 많은 소통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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