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 용담로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집중유세에는 오영훈(제주시 을) 국회의원, 김태석(노형 갑) 도의원, 고현수·문경운(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소인숙 제주사대부중 학부모 등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심 후보는 이 날 집중유세에서 “항공소음피해, 지역상권 등 공동체 침체,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 용담지역 도의원이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한 것 있느냐”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지역이 발전을 하지 못했고 점점 더 초라해 보이는 것은 지역구 도의원이 확실한 철학과 깊은 고민이 없었던 탓이 크다”며 “저 김영심을 지지하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재 2,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이 2,000만 명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공항소음피해사업비 550억의 약 11%에 불과하다”며 “교섭력 있는 강한 여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섭해 국토교통부의 내규를 고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직접 논의해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을 조성하겠다”면서,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은 제주공항 공항이용료 수익의 10%를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시민복지타운 행복임대주택 건립안을 원점 재검토하고 용담을 비롯한 구 도심지역에 분산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짓는 행복임대주택의 취지가 우리 지역과 들어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하천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시해 하천을 가꿔서 지역을 바꾸겠다”며 “관 주도 개발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천 및 도시재생을 시작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한 번의 선택으로 여러분의 삶이, 용담의 100년이 결정될 수 도 있다”면서, “여러분의 삶을 바꿀 후보가 바로 저 김영심”이라며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용담동 주민 분들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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