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도 농가 부채의 개선을 위하여 농업인 경영비 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고태민 후보는 “제주의 농가소득은 2017년 기준 전국 최고 수준(52,922천원)이지만 농가부채 역시 전국 최고 수준(65,234천원)”이라며 “이 중 부채상환 능력을 고려한 부채위험 농가는 12.5%나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고 후보는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보조비율 조정을 통한 자부담 완화, 해상물류비 지원 및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한 직·간접적 지원 확대로 농업 경영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나아가 농가부채를 줄일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공약했다.

한편, 고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하귀1리 애월체육센터 앞에서 종합유세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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